DX코리아측은 방위사업청의 KADEX 후원명칭 승인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10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온 DX KOREA에 대해서도 국방부와 육군 그리고 방위사업청이 절차에 따라 후원명칭을 사용할 수있도록 재심의 해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K-방산수출 증대를 위한 국제적 안보환경의 호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4년 방위산업전시회를 국가적인 행사로 승화하는 한편 전시회 분산개최라는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립하고 있는 육군발전협회와의 대화시도는 물론 방위사업청에 중재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전시회의 핵심주체인 참가업체들이 선호하는 장소에서 육군발전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데 있어서, 전시홀 일부를 양도하는 것을 비롯한 제반 사항을 감안하여 제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정부기관이 앞장서 방산전시회의 분산개최를 하게 만들어서 안타갑다고 밝혔다.
DX 코리아측은 자체 설문조사에서 답변업체 90% 이상이 수도권 최적의 실내전시장인 KINTEX를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DX KOREA 조직위원회측과 아무런 소통과 협의도 없이 전시회 입지여건이 취약한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전시회 강행으로 인한 대표적 방산전시회가 양분되어 추진되는 결과를 초래한 현실에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항상 그랬왔듯이 어떠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해 온 지상무기 방위산업전시회의 명성과 이를 믿고 참가해 온 방산업체들의 입장과 국가적 이익을 지키기 위하여 올해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KINTEX에서 정상개최다.
현재까지 국내외 60여 개 방산업체가 참가 신청을 완료하였으며 계속하여 참가 신청이 접수되고 있다.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3월 22일까지 해외 VIP 초청 소요를 조사하고 있으며, VIP 초청은 주한 대사관 무관단을 통하여 초청장을 발송하기로 협조하였으며, 초청에 대한 추가적인 사항은 향후 무관단과의 설명회를 통하여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고양시와의 공동주최 및 KOTRA와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참가업체들의 Needs가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열린 마음으로 함께 노력함으로써 업체들의 혼란을 해소하고 성과 있는 하나의 방산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해 국방부, 육군, 방사청과의 협조 노력도 계속해 국격에 맞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방산기업과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