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11월 26일(화)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군사지원본부장 황선우 해군중장 주관으로 '합동 지휘통제·통신 종합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합참, 국방부, 각군본부, 해병대사 및 산·학·연 등 국방·지휘통신 분야 전문가 약 180여 명이 참가하여, AI 기반 합동 전영역 지휘통제체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심도있게 토의를 진행했다.
우리 군은 다가올 미래 전장 환경에서 적을 압도하는 지휘결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군 지휘통제체계(KCCS ) 전력화를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전영역 지휘통제(JADC2 )구현을 위한 KCCS 구축의 핵심기술인 AI와 사이버보안 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KCCS 구축 방안과 함께 △ 한국형 JADC2 발전방향 △ 전장 클라우드 확보 전략 및 AI 기반 지휘통신체계 구축 방안 △ JADC2 보안정책 설계방향 및 Zero-trust 기술 적용방안 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과 토론의 장을 가졌다.
황선우 군사지원본부장은 세미나 간 "AI와 사이버보안 기술로 KCCS의 능력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군·산·학·연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합참 지휘통신부장 이재숭 육군준장은 주제토의를 통해 "AI와 사이버보안 기술을 적용한 KCCS 구축 추진을 위해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우리 군의 역량과 전문성 향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합참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향후 전력화 계획에 반영하고 KCCS 구축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