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다국적 해상훈련 림팩 2020 마무리
국제해양훈련인 림팩 2020은 8월 31일 하와이 제도 주변에서 실시된 2주간의 해상훈련에 이어 마무리되었다.
올해 훈련에는 해상 보급 훈련 53회, 화물 101 팔레트, 소형 무기 탄약 1만6000발 이상 발사, 대구경무기 1000발 이상 발사, 미사일 13발 발사, 우편물 1100파운드 배송등 이 포함됐다.
미국 태평양함대가 주관한 RIMPAC 2020은 미해군 스콧 콘 미 3함대 사령부 부사령관이 주도했다.
미 3함대 스콧 콘 부사령관은 "우리의 능력 있고 적응력이 뛰어난 파트너들로 구성된 어마어마한 팀이 지난 2주 동안 우리가 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일할 결의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연대를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감을 깊게 했다. 우리 해군은 각자 제공할 것이 있고 다양한 지식과 전문성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과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집단 번영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올해 훈련에는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프랑스, 일본, 뉴질랜드, 필리핀,한국, 싱가포르, 미국 등의 전력이 참가했다.
RIMPAC 2020을 위한 해상 전용 구조물은 미래의 적과 코로나19 위협 간의 균형을 맞추면서, 해안에 기반을 둔 우발자들을 최소화함으로써, 참여하는 모든 군대와 하와이의 인구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사령관, 미 태평양 함대는 병력, 동맹국 및 파트너, 하와이 주민에게 최대의 훈련 가치와 최소한의 위험으로 의미 있는 훈련을 실시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정된 RIMPAC 계획을 고안했다.
이번 RIMPAC에는 미군 이외의 여군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호주해군의 필립파 헤이(Lippa Hay)는 2500명 이상의 해군으로 구성된 림팩 태스크포스(TF)를 이끌었다.
존 C. 아킬리노 미 태평양 함대 사령관은"림팩 2020에 참가한 모든 국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대한 상호간의 약속은 우리 국민과 경제가 현재와 미래에 의존하고 있는 바다와 항로에 대한 제한 없이 개방적인 접근을 보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년마다 실시되는 이 연습은 연합군이 모든 영역과 분쟁의 수준에 걸쳐 주요 강대국들의 공격을 저지하고 격퇴하는데 필요한 치사율, 탄력성, 민첩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 연습은 국제 해양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며, 광범위한 잠재적 작전에 대한 참가군의 준비성을 향상시키는 독특한 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관련되고 현실적인 훈련 프로그램으로는 다국적 대잠전, 해상 요격 작전, 실사격 훈련 행사 등이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협력 훈련 기회도 포함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