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정찰용 소형 지상로봇 사업 신기술 과제를 공모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람 대신 로봇을 먼저 투입하여 위험요소를 식별하는 로봇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은 6월 30일(수)까지 정찰용 소형 지상로봇 사업 신기술 과제를 공모한다.
정찰용 소형 지상로봇은 군에서 비무장지대·지하시설·땅굴·건물 내부 등 고위험 지역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람 대신 로봇을 먼저 투입하여 위험요소를 식별하는 로봇이다.
신기술 공모 제도는 민간의 신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대내·외 연구소·학계 및 업체를 대상으로 신기술 공모 후 소요 및 사업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신기술 공모분야는 △ 제품 △ 아이디어 △ 개발에 필요한 기술이며, ①비무장지대, 도시지역에서 기동 가능한 소형 플랫폼 설계 기술 ②소형 로봇에 활용 가능한 소형·대용량 전원 공급 기술 ③ 소형 로봇에 활용 가능한 고효율·저전력 사물 인식 및 추적 기술 등이 포함된다.
※ 상기 기술의 전체 또는 부분 기술에 대한 공모 참여가 가능하며, 이외의 유관 기술 분야의 공모제안도 가능
공모 기술 및 제품은 국방로봇 정책 수립 및 소요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특히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은 핵심기술개발, 부품 국산화, 신속 연구개발 등 방위사업 지원 제도와 연계하여 사업화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원호준 무인사업부장은 “신기술 공모 제도를 통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민간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국방 무인 분야 무기체계 소요 및 사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면서 “국방분야 연구개발에 경험이 없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기술력 있는 대내·외 연구소·학계 및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기술 과제 공고문은 방위사업청 누리집과 국방전자조달시스템 신기술 입찰공고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6.30.(수)까지 접수된 과제는 공모서 검토 및 기술 분석·평가 후 8월 초에 업체에 통보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