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자위대, 차기 장갑차 패트리아 8x8 차륜 장갑차 선정

2022-12-22     이승준 기자

일본 방위성은 핀란드의 패트리아 AMVXP 8×8을 WAPC 조달 프로그램에 따라 육사자위대의 차기 8x8 차륜 장갑차(WAPC) 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공급과 서비스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기술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일본에서 차량에 대한 제조 면허가 포함된다. 패트리아 AMVXP 8×8 차량은 현재 육상자위대에서 운용 중인 96식 8×8 장갑차를 대체할 것이다.

육상자위대

패트리아 마켓 에어리어 월드의 얀네 쾰래이넨 수석 부사장은 "Patria AMVXP 8x8과 검증된 라이센스 모델을 선택한 것은 Patria가 최신 기술을 제공하고 공급 보안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패트리아 AMVXP 8×8은 다양한 임무에서 탁월한 성능은 물론 기동성과 방호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으며, 일본은 패트리아 AMV 장갑차량의 9번째 사용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트리아는 여러 나라의 라이센스 및 현지 업체와의 협력에서 업계 최고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어 "일본 지상 자위대는 향후 수십 년간 중요한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에서 제작한 최첨단 고성능 AMVXP 8×8 차량을 제공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둔 방위 및 항공 우주 회사인 패트리아는 2018년부터 WAPC 프로그램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일본에서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자회사인 파트리아 재팬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다음 단계는 바로 시작될 라이센스 협상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