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52H 폭격기용 레이시온사 신형 AESA 레이더 1호기 납품
레이시온은 미 공군의 B-52H 레이더 현대화 프로그램을 위해 보잉에 첫 번째 B-52H용 능동 전자식 위상배열 레이더(AESA)를 납품했다.
이 첫 번째 레이더는 시스템 통합, 검증 및 테스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레이시온의 신속 레이더 솔루션 담당 부사장 미셸 스티친스키(Michelle Styczynski)는 "B-52H에 AESA 레이더를 장착하면 1960년대 레이더 기술을 대체할 수 있다."라고 말햇다. "AESA 레이더를 탑재하면 B-52H는 더 높은 위협 지역에서 향상된 탐색 및 표적화 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
B-52H의 새로운 레이더는 매핑 및 탐지 범위를 개선하고 플랫폼이 동시에 교전할 수 있는 표적의 수를 늘릴 수 있다.
향상된 모드 및 기능과 함께 AESA 레이더는 승무원이 더 멀리,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돕고 상황 인식을 향상시킨다.
보잉 폭격기 프로그램 수석 디렉터인 제니퍼 웡은 "이 새로운 AESA 레이더는 B-52H에 현재보다 더 많은 능력을 부여하고 향후 성장 능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이시온은 미 공군 B-52H 전체 항공기의 레이더 시스템을 설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첨단 레이더 업그레이드를 통해 항공기는 수명이 다할 때까지 관련성과 임무 수행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레이더 생산은 미시시피주 포레스트와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나머지 시험 단계 레이더는 2024년 여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엔진도 기존 P&W 사에서 롤스로이스사 엔진으로 교체하는 개량작업도 진행 중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