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PA, ANCILLARY 무인기 프로그램에 노스럽 등 6개 기업 설계안 선정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향상된 무인프라 무인기 발사-회수 기술(ANCILLARY)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를 위해 총 9개 중 6개의 설계안을 선정했다.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 그리폰 에어로스페이스(Griffon Aerospace), 카렘(Karem Aircraft), 메소드 에어로노틱스(Method Aeronautics), 노스럽 그라만, 시코르스키의 설계안이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늘날 사용되는 대형 기계식 발사대와 착륙/회수 장비 없이" 해군 함정에서 운용할 수 있는 소형 무인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VTOL 가능 항공기는 악천후에도 함상 및 원격 육상 위치에서 이착륙할 수 있어야 한다.
ANCILLARY 프로그램 매니저 스티브 코마디나는 "ANCILLARY의 목표는 새로운 구성, 추진, 제어 방식을 통해 소형 수직이착륙(VTOL) 무인항공기(UAS)의 탑재중량과 항속거리를 현재 최고 수준의 3배로 늘리는 동시에, 특수 인프라 필요성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함정에서 발사된 이러한 소형 UAS 네트워크는 함장을 위해 관심 수상 선박에 대한 시야 밖 F2T2(탐지, 고정, 추적, 표적 지정)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우리는 이 기술이 해군과 해병대 임무를 가장 잘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다른 군에서도 육군, 공군, 특수작전사령부, 해안경비대의 물류, 타격, 특수 임무 등 다양한 임무에 이 기술이 가져다줄 수 있는 능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0개월간의 1b단계에서는 X-플레인 시연기를 위한 위험 감소, 분석, 시험이 계속될 것이다.
단계 종료 시점에 상세 설계, 제작, 비행 시험을 포함한 2단계에 대한 경쟁 제안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초 비행 시험을 끝으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