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H-1 수리온 육군 기동헬기, 210호기로 양산 종료

2024-05-26     안승범 기자
KUH-1

수리온은 대한민국 육군용으로 약 220대 생산을 계획하여 UH-1H 기동헬기 140여 대와 500MD 일부를 대체했다. 

방위사업청과 지식경제부의 공동 주관사업으로,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의 AS532 쿠거/슈퍼퓨마 설계와 기술을 제공받아, 국방과학연구소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하고 KAI가 체계통합을 담당했다.

2005년 KHP 사업으로 시작하여 2010년 3월 10일에 초도비행에 성공했으며 2013년 5월 22일에 전력화를 선언 했다. 

육군의 수리온 기동헬기는 2024년 5월 27일에 최종 양산을 종료하며, 6월에 기체를 인도한다. 

육군의 KUH-1 수리온 기동헬기 양산과정은 2010년 12월 31일 1차 양산 24대(6581억원 사업, 대당 274억원) 

2013년 12월 18일 KAI는 1조 7,000억 규모의 2차 양산분, 66대(대당 257.5억원)의 수리온을 방사청 납품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6년 12월 28일, 3차 양산 72대(1조 5593억원,대당 216.5억원), 2020년 12월 28일, 4차 양산 58대(1조 500억원,대당 181억원) 이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은 2016년 12월 28일 28대 양산 계약 6328억원,대당 210.9억원 이다. 

육군 수리온 기동헬기는 1~4차 합해서 220대 이다.

육군의 의무후송헬기 메디온 8대를 포함한다. 이밖에 경찰청 10대,해경 5대, 소방안전본부 4대, 산림청 1대

그리고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24대, 해군 소해헬기 12대는 26년부터 초도양산 납품을 할 예정이다. 

모두 합해 24년 5월 현재 국내용 300대가 된다. 

KUH-1

KUH-2 개량


2020년 12월 15일 제13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기어박스 등을 국산화하는 수리온 성능개량 사업을 결정했다.

기존 프랑스 수입 기어박스는 19,200파운드 출력으로 제한되지만 기어박스 국산화로 T700-701K 엔진 출력이 22,000파운드로 출력이 향상되며 병력 및 화물 인양 능력은 기존 6,000파운드(2721kg)에서 7,000파운드(3175kg)로 향상되어 탑승 인원이 기존 승무원 4명과 완전군장 9명에서 개량하면 승무원 4명 외 완전군장 11명이 탑승 가능하게 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