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부,튀르키예에 신형 F-16V 판매를 가까운 동맹에게만 판매승인 논평
그리스에는 F-35A 40대 판매 및 F-16 전투기 개량승인
2024-06-17 이승준 기자
튀르키예 국방 소식통은 6월 13일(현지시각)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세부 사항에 대한 작업은 대표단 간의 논의를 통해 진행 중이라고 했다.
튀르키예는 2021년 10월에 미정부에 F-16V 전투기 도입 요청을 요구했다. 2024년 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행정부는 튀르키예에 전투기 판매를 승인하여 두 나토 동맹국의 관계에서 마찰점이 되었던 수년간의 협상을 종식시켰다.
계약에 따라 튀르키예는 40대의 신형 F-16V와 79대의 기존 F-16 전투기들을 개량 예정이다.
미국무부는 튀르키예가 신형 F-16V 전투기를 구입한 것에 대해 "가장 가까운 동맹국과 파트너들에게만 제공되는 F-16"이라고 했다.
미국무부는 법에 명시한 대로 지난 1월 합의 내용을 의회에 통보했고, 별도로 그리스에 F-35 40대를 86억 달러에 판매를 승인했다.
미국은 튀르키예의 스웨덴 나토 가입 비준서가 워싱턴에 도착할 때까지 서명을 하지 않았다.
튀르키예 의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맞서 서방이 단결하도록 1년 이상 지연된 끝에 지난 1월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비준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다음 달 워싱턴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있었지만, 첫 백악관 회담이 일정 문제로 연기되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