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방산업체 아셀산, 2024년 상반기 수익이 133% 증가
튀르키의 주요 방산 기업인 아셀산은 이 기간 동안 매출이 8% 성장하여 357억 TL(미화 10억 달러 이상)에 달했고, 순이익은 133% 증가한 36억 TL을 달성했다.
EBITDA는 9% 성장하여 87억 TL을 기록했으며, 26억 달러 상당의 신규 계약을 통해 총 수주 잔액이 123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 중 국제 계약은 3억 6,500만 달러에 달한다.
아셀산의 아멧 아키올 사장 겸 CEO는 "성공적인 운영과 혁신적인 기술이 이번 상반기 재무 성과에 반영되었으며, 이는 2030년 목표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방위 기업 중 하나로, 디펜스뉴스의 '100대 방위 기업' 목록에서 4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코르쿠트, 센크, 페르사, 아셀플리르 500, 고즈데 등 8개 제품의 첫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3개 새로운 국가로의 수출에도 성공했다.
아키올은 "ALP 300 G 휴대용 조기경보 레이더 시스템과 AESA 항공기 노즈 레이더를 보안군에 납품함으로써 레이더 분야에서 국가의 요구를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괴수르 근접 방공 시스템 개발을 계속하고, 유럽에서 코르쿠트 방공 무기 시스템의 8×8 차량 통합 버전을 출시했다. TÜRKSAT 6A에는 ASELSAN의 첨단 통신 페이로드를 장착했으며, 터키 국영 잠수함 TCG 피리레이스에는 최신 통신 시스템을 설치했다. 중거리 히사르-O 미사일의 사거리 연장 발사 시험과 AKINCI UCAV에서 발사한 톨룬 유도탄 시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아키올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아셀세인엑스트 2030'이라는 미래 비전을 설정했으며, 이는 2030년까지 세계 30대 방산업체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