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주군, 전구표적 추적센서 탑재 위성 2030년초까지 배치
미우주군 부사령관인 마이클 게틀린 장군은 2030년대 초까지 우주군이 항공기를 추적하는 센서를 탑재한 인공위성을 운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상, 해상, 공중의 '사수'에게 정확한 추적 데이터를 전송하는 공중 이동 표적 표시기(AMTI)를 탑재한 위성은 차량과 선박을 추적하는 지상 이동 표적 표시기(GMTI) 위성 개발을 위한 국가 정찰국(NRO)과의 공동 프로그램 참여는 우주군의 새로운 역량이 될 것이다.
게틀린은 연례 국방 뉴스 컨퍼런스에서 “GMTI와 AMTI의 일부 기능이 가동되기 시작하는 시기는 2030년대 초반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적군은 자국 영토에 대한 감시를 회피하는데 매우 능숙해졌다. 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점점 더 높은 곳에 올라가야 한다."라고 게틀린은 설명했다.
“따라서 더 큰 이동 표적인 GMTI를 추진하면서 공중 이동 표적도 추적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러한 연구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미공군 지휘부는 현재 공군의 노후화된 E-3 센트리 공중 경보 및 통제 시스템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주 기반 AMTI 계획에 대해 말을 했다.
2022년 미공군은 보잉의 E-7 웨지테일 항공기가 E-3을 대체할 주요 기종이 될 것이라고 결정했고, 지난달 마침내 26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계획된 26대의 조기경보기 중 첫 두 대의 E-7을 구입하기로 했다.
반면, 2021년부터 우주군은 공군의 E-8 합동 지상 감시 (JSTARS) 추적 통제기의 퇴역으로 지상 추적/타겟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NRO와 국가지리정보국(NGA)의 역할과 임무 관련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NRO는 국가의 스파이 위성을 소유하고 운영하며, NGA는 우주 기반 정보, 감시 및 정찰(ISR) 이미지와 분석을 미국 정부 전역의 사용자에게 배포하는 일을 담당한다.
미우주군은 두 가지 유형의 표적을 추적하는 임무는 우주에 있는 센서와 항공기를 포함한 더 자세한 이미지를 촬영하기 위해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의 다층적 아키텍처를 통해 달성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우주에서 적 항공기를 추적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비행기와 드론이 탱크, 트럭, 선박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인다.
지상이나 공중에 있는 물체의 고화질 사진을 찍거나 레이더 이미지를 구축하려면 위성이 지구 저궤도에 배치되어 초당 약 7.8km(초당 4.8마일), 즉 시속 약 28,000km(17,000마일)로 지구 주위를 이동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복잡해진다.
복잡한 정보를 극복하고, 육해공 원하는 표적을 찾아서 추적하는 능력을 미우주군은 갖추려고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