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과 호주 공군, 첫 합동 공중 급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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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과 호주 공군, 첫 합동 공중 급유 실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08.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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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만 사브르 2019 훈련에서 RAF KC-30A 공중급유기와 미공군 급유훈련

탈리스만 사브르 2019 훈련 중 공중 우위 다툼에서 미 공군과 로열 오스트레일리아 공군(RAF)이 퀸즐랜드 해안 상공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만났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그리고 연합훈련 기간 동안, 제 33 비행대대의 RAF KC-30A 다목적공중급 수송기가 제 90 전투비행대대, 합동기지 엘므리치프에서 미 공군 F-22 랩터와 공중 급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미 공군 대령 브라이언 "발리" 볼드윈 제 13항공원정단 사령관은 양 공군이 집단적으로 역량과 지역 안보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미 해군 F/A-18 슈퍼호넷이 7월 17일 호주 브리즈번 해안 인근 태평양 상공에서 연습 탈리스만 사브르 19 훈련레서  지원받아 미 공군 KC-10 Extender에 의해 급유되고 있다. 슈퍼 호넷은 TS19 동안 다른 미 공군과 호주 공군의 공중 경고 및 관제 시스템 항공기, 주유기, 탱커, 폭격기와 함께 사용된 여러 대의 항공기 중 하나였다. (사진: USAF)
미 해군 F/A-18 슈퍼호넷이 7월 17일 호주 브리즈번 해안 인근 태평양 상공에서 연습 탈리스만 사브르 19 훈련레서 지원받아 미 공군 KC-10 Extender에 의해 급유되고 있다. 슈퍼 호넷은 TS19 동안 다른 미 공군과 호주 공군의 공중 경고 및 관제 시스템 항공기, 주유기, 탱커, 폭격기와 함께 사용된 여러 대의 항공기 중 하나였다. (사진: USAF)

볼드윈은 이어 "이 같은 성공적인 임무는 지역 안정과 안보를 위해 공군력을 고용할 수 있는 공군 민첩성을 향상시킨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초기 시험과 1차 훈련 장애물을 통과했으니 호주의 KC-30A 항공기는 인도태평양 지역 F-22 랩터의 전력투사 능력을 확대하는 또 다른 실행 가능한 선택사항"이라고 말했다.

RAAF 그룹 캡틴. 탈리스만 사브르 2019 태스크포스(TF) 사령관의 스티븐 채펠(Stephen Chappell)은 볼드윈의 의견에 동의하며 이것이 호주 국방군의 주요 성과라고 언급했다.

채펠 사령관은 "제 33대대가 [미 공군], F-22 랩터 등과 함께 훈련하고, 미국 전투기 연료수신기 전문지식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호주는 앞으로 미 공군과 제 90전투비행단과의 지속적인 상호운용성을 기대하고 있다.

호주공군과 미공군은 수시로 공중급유 훈련을 지속하면서 연합전력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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