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1W+ 성능개량
성능 개량 블랙호크 헬기와 상호 운용성과 호환성면에서 한국 해병대의 차세대 공격헬기와의 관계
- AH-1W+ 개량형 공격헬기는 대한민국 해병대의 공격헬기 전력 확보를 위한 솔루션
- 해병대의 한반도 연안 전투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국내 기업의 참여를 통해 경제적인 이점 제공
- AH-1W + 해병대 개량형 공격헬기를 통해 확보한 기술은 한국군 UH-60P 블랙호크 성능개량 사업에도 적용이 가능
AH-1W+ 성능
AH-1W+는 미해병대의 AH-1W 슈퍼코브라 공격헬기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AH-1Z 모델에 상응하는 항속 거리와 속도를 갖는다.
AH-1Z공격헬기와 동일한 노스롭그루먼의 통합형 디지털 임무탑재장비체계가 적용된 AH-1W+ 헬기는 AH-1W의 아날로그 시스템을 최신형 디지털시스템을 적용한 기체이다.
AH-1W+에는 고화질 LCD 디스플레이, 통합형 사격 통제 시스템 및 항공기 생존성 확보 시스템, 내장형 소프트웨어의 디지털지도, 고화질 전기광학적외선(EO/IR) 타겟팅 및 야간 투시 센서 등을 포함하고 있어 보다 최첨단 안전 비행 능력으로 디지털화된 전장에서의 빈틈없는 통합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AH-1W+헬기는 해상 작전 환경에 맞춰 개조된 회전익 시스템이기 때문에, 해상에서 사용하기 위해 일부 부품/장비만 개량된 타 플랫폼과 다른 우수한 해상 염분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AH-1W+가 국내 미치는 경제적인 이점
AH-1W+는 기존의 해외도입 사업과는 달리 여러가지 주요 이점을 제공한다고 알려진다.
첫번째, 대한항공 및 한국 내 여러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개발/생산/후속군수지원 국산화 및 국내산업에 영향을 줄수 있다.
예를 들어, AH-1W+ 솔루션에 포함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을 통해, 대한항공 뿐만 아니라 리얼타임웨이브 등 국내 중소기업들은 후속군수지원을 포함하여 향후 성능개량을 위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미정부 및 미해병대에서 AH-1W+ 헬기에 대한 운용유지보수 및 수명주기 지원을 하여, 대한항공 등 국내 기업들이 AH-1W+ 개량사업 참여를 통해 기술을 축적하여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운용유지를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 산업 및 전문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그리고, AH-1W+는 AH-1Z에 상응하는 성능을 제공하고 도입비용은 경제적인 수준이 도출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2021년 대한민국 해병대 항공단 창설을 위해 상륙공격헬기를 획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시간,노력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으며, 동시에 미국 정부의 장기적인 수명주기 업그레이드 사업에 따른 이점도 있다.
AH-1W+ 통합 임무 장비 패키지는 노스롭그루먼이 블랙호크 헬리콥터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제안하는 오픈아키텍쳐 솔루션에 적용된 기술을 공통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노스롭그루먼의 블랙호크 성능개량 사업은 한국군이 현재 운용중인 UH-60P 기동헬기를 미 육군의 최신 UH-60V 기동헬기 사양으로 개량하여 헬기의 성능을 최신형으로 디지털화 하고 수명주기를 약 30년 이상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H-1W+와 마찬가지로 UH-60V도 미군과의 연합작전이 유지되며, 노스롭그루먼의 오픈아키텍처 임무장비 패키지는 한국이 개발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용이하게 통합 적용할 수 있다.
두 헬기는 다수의 공통된 항공장비를 장착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상호 호환이 가능하여 사업예산 절감, 안정적인 국내업체를 통한 운용유지 서비스, 향후 성능개량 등에 도움이 된다.
기존 블랙호크를 UH-60V로 성능개량 할 경우, 미군이 성능개량 사업에 투자한 2억 달러(한화 2천 4백억 원) 상당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고 알려진다.
이같은 방향으로 AH-1W+와 UH-60V는 효율적인 비용으로 주어진 시간안에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성능이 입증된 솔루션을 확보가 가능해진다.
두 기종은 동일한 항전장비와 상호 교환이 가능한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어 군 요구조건을 충족할 만한 전투임무능력과 안전, 생존성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국내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 일자리 창출과 최신 기술 습득 확보로 산업 역량의 성장 효과가 기대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