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해상작전헬기 2차 MH-60R 헬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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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해상작전헬기 2차 MH-60R 헬기로 결정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2.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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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47/HH-47D는 개량계획 취고후 신규사업으로 전환

제13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가 12월 15일(화) 오후 2시  개최되었다.
   
오늘 방추위에 상정된 안건은 소해함(MSH)-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 CH/HH-47D 성능개량사업 중단(안),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 기종결정(안), 항공기 항재밍GPS체계사업 F-15K 성능개량 3종 기종결정(안), 중형기동헬기 전력 중장기 발전방향(안) 으로 5가지 안건이 상정되었다.

 ‘소해함(MSH)-Ⅱ 사업’은 주요 항만 및 해상교통로 등에 대한 기뢰탐색/제거 임무를 수행하고 해난사고 발생 시 탐색 및 구조지원, 해양오염 방지 등 비군사적 위협에 대응 가능한 전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소해함(MSH)-Ⅱ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사업기간은 ’22~’35년이고, 총사업비는 약 1조 8,800억 원이다.

 

해군의 차기 헤상작전헬기는 록히드마틴 시콜스키사의 MH-60R ‘시호크’ 해상작전헬기로 결정 되었다. (사진: 록히드마틴)
해군의 차기 헤상작전헬기는 록히드마틴 시콜스키사의 MH-60R ‘시호크’ 해상작전헬기로 결정 되었다. (사진: 록히드마틴)

‘CH/HH-47D 성능개량사업’은 육군이 보유 중인 CH-47 대형기동헬기를 성능 개량하는 사업이었으나 일정, 성능,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방추위에서는 CH/HH-47D 성능개량사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하였다. 향후 군과 협의하여 전력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18~’26년으로 총사업비는 약 6,900억 원이다.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은 해군 함정의 원거리 수상·수중탐지 및 공격능력 향상을 위해 대함·대잠 작전능력을 보유한 해상작전헬기를 국외 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MH-60R 기종으로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 기종결정(안)을 심의‧의결하였으며, 계약은 연내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17~’25년까지이고, 총사업비는 약 9,600억 원이다.

F-15K 성능개량 3종 사업’은 3천억원 규모로 보잉사에서 성능개량을 한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F-15K 성능개량 3종 사업’은 3천억원 규모로 보잉사에서 성능개량을 한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항공기 항재밍GPS체계사업 F-15K 성능개량 3종 사업’은 공군에서 운용 중인 F-15K 전투기의 항재밍 능력 향상 및 한‧미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항재밍 GPS, IFF 및 Link-16 성능개량을 국외 상업 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美)보잉社를 성능개량 업체로 결정하는 것으로 심의‧의결하였다. 계약은 연내 체결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19~’26년이고,총사업비는 약 3,000억 원이다.
 

CH-47/HH-47 헬기개량은 비용초과로 신규 사업으로 전환한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CH-47/HH-47 헬기개량은 비용초과로 신규 사업으로 전환한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중형기동헬기 전력 중장기 발전방향(안)’은 군사적 운용을 중심으로 국내 헬기산업 발전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립하였으며, UH-60 기본기는 수명주기 도래 시 추후 차세대 기동헬기로 전환, UH-60 특작기는 별도 성능개량, 수리온은 양산 완료 후 성능개량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방추위에서 심의‧의결하였다.

이번 방추위의 결정으로 신규사업으로 전환하는 CH-47/HH-47은 빨리 진행을 하여, 육군항공 및 공군구조단 전력에 차질을 빚게하면 안되고, 차기 해상작전헬기로 MH-60R로 선정된 이상 AW-159의 빠른 노후화를 감안해서 4대를 추가로 구매해서 해상작전헬기들이 작전 중단하는 일이 발생하지 안도록 국방부와 방사청은 적극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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