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가 2월 22일(월) 오후 2시 개최 되었으며, 이번 방추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으로 진행하였다.
2월 22일 방추위에 상정된 안건은 대포병탐지레이더-Ⅲ 사업추진기본전략(안), KDX-II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 경항공모함(CVX) 사업추진기본전략(안) 이 상정되었다.
‘대포병탐지레이더-Ⅲ 사업’은 노후화된 현용 대포병탐지레이더(TPQ-36‧37)를 대체하고, 표적탐지능력 및 생존성이 향상된 대포병탐지레이더를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선행연구결과 및 관련기관의 검토의견을 반영하여 본 사업의 획득방안을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대포병탐지레이더-Ⅲ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사업기간은 ’22~’33년으로 총사업비는 약 3,900억 원으로 책정 되었으나, 추후 사업타당성 조사를 하여 검토, 확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구축함(KDX-II) 성능개량 사업’은 해군에서 운용중인 KDX-II 함정을 성능개량하는 사업으로서, 기존에는 예인선배열음탐기만 국내구매하여 성능개량 예정이었으나 이번 방추위에서 소요수정 및 선행연구결과에 따라 성능개량 범위에 전투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추가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사업기간은 ’22~’31년으로 총사업비는 약 4,700억 원으로 역시 추후 사업타당성조사를 통해 검토‧확정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항공모함(CVX) 사업’은 수직이착륙형전투기를 탑재하여 다양한 안보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고 분쟁 예상 해역에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우리군 최초의 경항공모함을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선행연구결과 및 관련기관의 검토의견을 반영하여 획득방안을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경항공모함(CVX)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사업기간은 ’22~’33년으로 총사업비 는 약 2조 300억 원으로 추후 사업타당성조사를 통해 검토‧확정 예정으로 역시 알려졌다.
이제겨우 우여곡절끝에 경항모와 KD-II의 개량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경항모와 주변 전단을 어떻게 구성하고 건조하고, 기존함을 개량해서 운용을 해야할것인지에 대해서 빠른 검토와 대응을 주문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