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장관, 미국 해병대사령관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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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장관, 미국 해병대사령관 접견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3.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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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미해병대 사령관과 한미동맹 발전, 양국 해병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서욱 국방부장관은 2월 21일 오후, 방한 중인 데이비드 버거 미국 해병대 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양국 해병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서욱 장관은 버거 사령관이 한국과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한미 해병대는 6.25 전쟁 이후 공동의 역사를 지닌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임을 강조하였습다.

서욱 국방부장관이 국방부에서 데이비드 버거 미국 해병대사령관을 접견하고 있다.(사진:국방부)
서욱 국방부장관이 국방부에서 데이비드 버거 미국 해병대사령관을 접견하고 있다.(사진:국방부)

  데이비드 버거 사령관은 ▴’03년 일본에서 근무할 당시 포항에서 시행되었던 해병대 증원훈련에 참여하였으며, ▴’16, ’17년 태평양 해병사령관 재직 시와 ’19년 미 해병대사령관 재직 시에도 한국을 방문하여 우리 해병대 지휘부와 회동한 바 있다.

또한, 최근 해병대 항공단 창설 계기 한미 해병대 항공멘토 프로그램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21.12.1.)하는 등 양국 해병대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서욱 국방부장관이 국방부에서 데이비드 버거 미국 해병대사령관과 접견 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국방부)
서욱 국방부장관이 국방부에서 데이비드 버거 미국 해병대사령관과 접견 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국방부)

데이비드 버거 사령관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가 그 어느때보다 굳건하다고 평가하면서, 한미 해병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하고 양국간 안보증진에도 크게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한편, 버거 사령관은 서 장관 예방에 앞서 원인철 합참의장과 환담하고, 해병대사령부에 방문해 김태성 해병대사령관과 양국 해병대 비전에 대해 토의하는 등 우애를 나누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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