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가 TA-50 전술입문훈련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6월 29일 방위사업청과 TA-50 전술 입문용훈련기 2차(Block2)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4년까지 TA-50 전술입문용 훈련기 항공기와 종합군수지원체계를 납품하는 것으로 6,883억원 규모이다.
TA-50은 공군 조종사의 전술훈련을 위한 항공기로 T-50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레이더와 공대공, 공대지 무장이 장착됐다.
KAI는 2022년 3월 현재 사천공장에서 TA-50 전술입문기 조립이 한창이다.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KF-21의 조립에 체용한 동체자동연결시스템으로 동체연결작업이 한창이었다.
이정도의 공정속도라면 올해 TA-50 블록2 1호기가 6월에 예정대로 시험비행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TA-50 전술입문기가 차례차례 전력화되면, 조종사 훈련과 동시에 작전 투입이 가능해짐으로 구형전투기에 의한 조종사 희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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