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투데이=이승준 기자]국방부는 7월 30일(화) 출입기자단, 국민소통전문가단, M프렌즈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공군 현장 체험을 실시하였다.
지난 5월 육군, 6월 해군 현장 체험에 이어 이번 공군 현장 체험은 국방부가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과 관련하여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첨단화‧과학화된 군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하였다.
육군 현장 체험: 5.10.(금)과 해군 현장 체험: 6.20.(목) ~ 21.(금)에 있었다.
참가자들은 공군 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공군 지능형 스마트 비행단 현황을 소개받고, 4차 산업 기술 적용 전시회 및 시연회 참관, 무인항공기 견학, KF-16 견학 및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 등을 실시하였다.
4차 산업 기술 적용 전시회에서는 지능형 스마트 비행단에 활용되는 4차 산업 기술들을 도입이 완료된 체계, 도입을 진행 중인 체계, 도입이 예정된 체계로 나누어 전시 하였다.
완료된 체계로는 LTE 기지방어상황 원격공유체계, 교육용 드론 시뮬레이터 등 있다.
진행되고 있는 체계로는 3차원 영상합성 및 가시화체계, AI기반 시정분석 솔루션 등이 있다.
예정되어 있는 체계로는 AI기반 해무(안개) 탐지 및 추적체계, 기상 관측용 무인항공기 등이 있다.
한편, 국방부는 국방개혁2.0의 일환으로 지난 1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을 구성하여 총체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7월 4일(목)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 의결하는 등 추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추진단은 국방운영, 기술・기반, 전력체계의 3대 혁신 분야에 걸쳐 총 8대 과제와 우선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기본 사업 60여개를 선정하고, 이들 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 및 중기계획 등을 반영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구체적인 기본사업 추진 로드맵 등을 포함한 추진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