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항공사령관, 합동 드론사령부 창설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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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사령관, 합동 드론사령부 창설준비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1.0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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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월 5일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합동 드론사령부' 창설 준비에 관한 임무를 이보형 육군항공사령관(육사 46기·소장)이 하게되었다고 발표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보형 소장은 항공전력 운용 및 전략·전력 분야 전문가여서 합동 드론사령부 창설 임무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비행 중인 육군항공사령부 소속 AH-64E 아파치 가디언(사진:디펜스투데이)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비행 중인 육군항공사령부 소속 AH-64E 아파치 가디언(사진:디펜스투데이)

전하규 대변인은 현재 육군에서만 운용하는 드론 관련 부대(드론봇전투단)가 있지만, 그런 부대 임무 수행을 넘어서 합동성을 발휘할 사령부가 필요해져 '합동 드론사령부'를 창설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동 드론사령부는 윤 대통령이 창설을 지시해서 1월 4일 창설을 국방부에서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국방부와 합참은 1월 4일 감시정찰·전자전(戰) 등 다목적 임무수행이 가능한 합동 드론사령부를 조기에 창설하면서 항공사령부에 일임한 것이다.

가오리-X의 시제기가 만들어져서 빠르게 전력화를 예정하고 있다.(사진:디펜스타투데이)
가오리-X의 시제기가 만들어져서 빠르게 전력화를 예정하고 있다.(사진:디펜스타투데이)

육군항공사령부가 육군의 항공자산이 어찌보면 당연한 것으로, 육군에 도입할 드론 및 전력개편을 공군작전사,해군항공사, 해병대사령부와 조율을 담당해야 한다.

이보형 소장은 합동 드론사령부 창설을 위해 관련 작전운용 개념과 지휘구조, 편성, 전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타군들과 합동드론사령부 창설을 위해 조정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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