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 KIDA 국방포럼 기조연설에서 "전환기적 사고를 바탕으로 국민신뢰 회복 노력 다할 것"
상태바
정경두 국방장관 KIDA 국방포럼 기조연설에서 "전환기적 사고를 바탕으로 국민신뢰 회복 노력 다할 것"
  • 이치헌 기자
  • 승인 2019.08.02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펜스 투데이=이승준 기자]정경두 국방부장관은 7월 31일 (금요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주최한 국방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전환기적 사고를 바탕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새로운 군’으로 환골탈태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정경두 국방장관이 7월 31일 KIDA 국방포럼에서 군개혁 및 안보상황에서 대해서 청사진을 제시하였다.(사진:이승준 기자)
정경두 국방장관이 7월 31일 KIDA 국방포럼에서 군개혁 및 안보상황에서 대해서 청사진을 제시하였다.(사진:이승준 기자)

  이번 포럼에는 군 주요직위자, 군사전문가, 오피니언 리더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의 안보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군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경두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국민의 지지와 성원이 없이는 우리 군의 시대적 과업을 성공할 수 없다”라고 하면서 “최근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정경두 장관은 국방태세 확립, 국방개혁 2.0 추진, 9.19 군사합의 이행, 전작권 전환 준비, 병영문화 혁신 등 주요 국방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군사대비태세나 한미동맹이 약화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우리 군은 더욱 강한 힘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역량을 갖추어 나가고 있음을 분명하게 강조하였다.

7월 31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3군 참모총장 및 국희의원,ADD등 관계자들이 모여서 정경두 국방장관의 기조연설을 경청하였다.(사진:이승준 기자)
7월 31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3군 참모총장 및 국희의원,ADD등 관계자들이 모여서 정경두 국방장관의 기조연설을 경청하였다.(사진:이승준 기자)

또한, 정경두 장관은 ‘4S+청.정.국.방.’이라는 우리 군의 현재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4S’ 중 첫 번째 Strong force는 전방위 안보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있는 강한 힘을 갖춘 강한 군을 의미하고,
  두 번째, Smart force는 선진화된 시스템 도입, 병영문화 혁신으로 국방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한 군을 의미
  세 번째, Scientific force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하여 첨단기술에 기반한 혁신을 이루는 첨단과학기술군이며,
  마지막으로, Socially responsible force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군을 의미
  지난해 9월 취임식에서 언급한 '청.정.국.방.'은 '청'렴한 국방, '정'직하고 정의로운 국방, '국'민을 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으며 사기충천한 국방, '방'위태세를 완벽히 구축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국방을 말한다.
끝으로, 정경두 장관은 언제나 국민의 편에서 함께할 것을 다짐하며, 군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하였다.

7월 31일 정경두 국방장관과 KIDA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였다.(사진:이승준)
7월 31일 정경두 국방장관과 KIDA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였다.(사진:이승준)

한편, 정경두 장관은 기조연설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우리 군의 미사일 능력,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한미동맹, 연합연습 및 훈련, 주변국과의 국방협력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였다.
7월 31일 새벽 5시 5분,27분에 쏜 북한의 발사체를 탄도미사일인지 방사포인지 현재 분석중에 있다고 하였다.
이번 발사체 탐지에 1차는 MCRC와 이지스 구축함이, 2차 탐지에서는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MCRC,이지스함이 탐지하였다는 것을 강조하며,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할 것이라고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