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북한 미사일 성능향상에 대응하기 위해 천궁-II 지대공 미사일 양산(2차) 사업의 진행파관(Traveling Wave Tube)을 확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진행파관은 표적 탐색 및 추적에 사용되는 탐색기 조립체의 고주파 송신부에 사용하며 전파를 증폭하여 송신하는 장비로 사업기간은 2023~27년까지 진행한다.
진행파관은 트래블링 웨이브 튜브(, TWT) 또는 트래블링 웨이브 튜브 앰프(, TWTA)로 불리며, 마이크로파 범위에서 무선 주파수(RF) 신호를 증폭하는 데 사용되는 특수 진공관이다.
TWT는 클라이스트론과 같은 "선형 빔" 튜브의 범주에 속하며, 여기서 전파는 튜브를 통과할 때 전자 빔으로부터 전력을 흡수하여 증폭된다.
진행파관 사업은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며 주관사는 LIG넥스원이며, 미국 TMS사의 진행파관을 도입한다.
진행파관을 절충교역으로 도입해서 사업을 진행해서 천궁-II의 전파유도능력 향상으로 정확하게 표적을 타격을 할 수 있게되어, 탄도미사일 대응능력이 향상된다.
진행파관 관련 절충교역 제출시한은 3월 21일까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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