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가 열렸다.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무인항공기 사업’은 구축함(KDX-Ⅱ)에 탑재하는 함탑재정찰용무인항공기와 서북도서(연평도·백령도)에 배치하는 서북도서용무인항공기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3~31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5,500억원이다.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무인항공기 사업을 통해 확대되는 해군·해병대의 한반도 해상 및 서북도서 작전지역을 실시간 감시·정찰하는 능력이 강화되고, 국내 무인항공기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장거리함대공유도탄(SM-6급) 사업’은 이지스함(KDX-Ⅲ)에 탑재하는SM-6 유도탄을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KDX-Ⅲ Batch-Ⅱ 함정의 전력화 시기에 맞추어 SM-6 유도탄을 획득하는 1차 구매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장거리함대공유도탄(SM-6급) 사업으로 이지스 구축함함의 적 항공기 및 순항유도탄에 대한 대공방어 능력 및 적 탄도탄에 대한 대응능력을 보유할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23~31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7,700억 원으로 2차 구매도 포함한다.
‘함대공유도탄-Ⅱ 사업’은 한국형구축함(KDDX)에 탑재하여 항공기 및 순항유도탄에 대한 요격기능을 갖춘 유도탄을 국내 연구개발 후 양산하는 사업으로, 이번 방추위에서는 체계개발 계획, 업체선정 방안 등을 포함한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함대공유도탄-Ⅱ 사업으로 KDDX 전투체계에서 발사 가능한 함대공유도탄-Ⅱ를 국내개발로 확보하여 대공위협에 대한 요격능력을 보유함으로써, 함 생존성을 강화함은 물론, 국내 유도탄 개발기술 축적 및 일자리 창출 등 방산육성을 기대한다.
사업기간은 2023~30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6,900억원으로 양산 포함하고 있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사업’은 원거리 적 주요 표적을 정밀타격하기 위한 차량탑재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국과연 주관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사업으로 개전 초 적 주요 위협에 대한 조기대응 및 정밀타격 능력을 보유하게 되고, 정밀타격용 유도무기 개발역량도 향상될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3~32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1조 5,500억원이다.
‘F-X 2차 사업’은 한국형 3축 체계 강화를 위한 고성능 스텔스전투기(F-35A)를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F-X 2차 사업으로 Kill Chain 핵심전력을 보강하여 전방위 위협에 대한 거부적 억제와 유사 시 북핵·탄도미사일의 신속한 무력화가 가능하며, 공군의 장기운영 전투기 도태에 따른 전력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3~28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3조 7,500억원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