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산 기업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은 디지털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미 공군의 전장공간 연결망 구축 및 시연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이어 1차 CTEN(Common Tactical Edge Network)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노스롭그루먼은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운용체계와 연동해 전 영역으로 데이터를 전파하는 합동전영역지휘통제(Joint All-Domain Command and Control, JADC2) 성능을 성공적으로 입증함으로써,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확정했다. 앞서 노스롭그루먼은 개방형 임무 체계(Open Mission System, OMS) 무선 호환, 고신뢰 네트워크 컨트롤러 (Resilient Network Controller), 머신러닝 알고리즘(Machine learning algorithm) 및 게이트웨이 기술을 활용해 이전에 호환되지 않았던 링크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노스롭그루먼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부 수석 이사인 케빈 버코위츠(Kevin Berkowitz)는 “노스롭그루먼은 개방형 임무 인식 네트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군사 플랫폼, 센서 및 시스템 간의 연결을 가능하도록 한다”며,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노스롭그루먼은 미 국방부가 추진 중인 합동전영역지휘통제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스롭그루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 세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항공, 우주, 방위 및 사이버 공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9만7천명의 노스롭그루먼 임직원들과 함께 보다 선진화된 시스템과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