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방부는 스웨덴과 공중 조기 경보기 구매를 결정했다.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은 지난 5월 22일 스웨덴의 팔 욘손 국방장관과 회담 후 "우리는 스웨덴을 통해 조기경보기를 도입하는 데 매우 진전된 상태"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미 세부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단기간 내에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브와슈차크의 발언은 폴란드가 사브의 글로벌아이 조기경보기인 봄바디어 글로벌 6000/6500을 구매할 수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5월 25일 폴란드 국방부 군비국은 "폴란드 군이 단기적으로 공중 위협을 탐지하고 경보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Saab 340 조기경보기 2대를 구매하기 위해 급히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폴란드 군비청은 "우리는 향후 더 기술적으로 진보 된 조기 경보기의 구매를 배제하지 않는다."
Saab 340 조기경보기는 2020년 12월에 퇴역하여 사브사에 반환되었으며, UAE는 글로벌 아이 레이더의 첫 고객으로 최종 5대 중 3대가 인도되어 현재 사용 중이다.
퇴역한 Saab 340 조기경보기는 7월 26일 계약이 체결되어 2024년 안에 폴란드에 인도된다.
반면, 더 성능이 뛰어난 글로벌 아이를 도입하려면 2027년이 되어야 한다.
폴란드 공군의 AEW&C 항공기 도입은 수년 동안 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되어 왔다.
조기경보기는 폴란드의 바바라 프로그램에 따라 계획된 구매를 통해 테더 에어로스탯 방공 레이더로 보완될 것이다.
국방부는 최근 록히드 마틴 테더 에어로스탯 레이더 시스템과 레이시온의 합동 육상 공격 순항 미사일 방어 센서 시스템과 함께 4대의 정찰 에어로스탯을 획득하기 위해 미국에 요청했다.
현재 폴란드 영공은 NATO 보잉 E-3 조기경보통제 항공기로 감시되고 있지만, 폴란드는 전투기를 포함한 시스템에 대한 작전 인식을 높이려 한다.
스웨덴에서 Saab 340 조기경보기를 도입하여 상시 자체 운용 역량을 보유하고 다른 유럽 국가와 감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