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해병대가 도입한 기아 경전술장갑차량 KLTV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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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해병대가 도입한 기아 경전술장갑차량 KLTV181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08.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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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해군은 비오비오 지역의 아라우코 주에 발효 중인 헌법 비상사태(EEC-E)에 따라 배치된 칠레해병대(CIM)가 도입한 신형 기아 경전술차량(KLTV) 4x4 중 한 대의 첫 번째 사진을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현지매체가 공개한 경전술차량은 2022 년 12 월에 도착했으며 아라우코 및 비오 비오 주에서 순찰, 통제 및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해병 보병 대원에게 경장갑차를 장비 해달라는 기관의 요청으로 구매했다.

아라우코 태스크 포스를 검토하는 동안 해군 재무국장 AB 클라우스 하르퉁(AB Klaus Hartung) 제독과 이 지역의 국방부(제데나) 책임자 다니엘 무뇨스(Daniel Muñoz) 제독이 촬영했으며, 남부 매크로존에 CIM을 배치하는 데 관련된 물류 측면에 초점을 맞췄다.

아라우코에 있는 칠레해병대 KLTV 4x4 경전술 장갑차량. (사진: 칠레 해군)
아라우코에 있는 칠레해병대 KLTV 4x4 경전술 장갑차량. (사진: 칠레 해군)

KLTV 4x4 소형전술차량 제품군은 한국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국방부의 지원과 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2016년 6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었다.

필리핀, 말리, 나이지리아,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소량으로 운용되고 있다.

기아의 포트폴리오에는 지휘 버전인 KLTV141, 장갑장전술차량 KLTV181, 장갑정찰차량 KLTV182, 다목적 KLTV280, 작업용 KLTV204, 추가 상부 구조 모듈을 위한 차대 KLTV240, 대피소, 기관총 또는 미사일, NBC 정찰 및 화물 수송 기능을 갖춘 특수 차량이 포함된다.

칠레 해병대가 운용 중인 KLTV181은 운전석에 운전자와 승객 3명이 탑승할 수 있다.

전장 4,900mm, 전폭 2,190mm, 전고 2,350mm, 지상고 420mm다.

수심도하는 760mm, 접근 각도는 62°, 출구 각도는 48°이며, 1,000kg을 적재할 수 있고 총 중량은 5,700kg이다.

소형전술차량에는 배기량 2,959cc, 최대 출력 225마력(3,200rpm), 최대 토크 51kg.m(1,750rpm)의 유로 5 터보차저 디젤 엔진 S2 모델이 탑재되어 있다.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KLTV의 최고 속도는 130km/h이며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640km이다.

KLTV181에는 에어컨, 사륜구동(AWD), 독립 서스펜션, 런플랫 시스템이 장착된 315/85R16 타이어, 소형 무기 사격 및 포탄 파편에 대비한 Stanag 4569 장갑 도금, ABS 브레이크 및 후방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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