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는 에이브럼스 탱크의 첫 번째 배치가 9월 초가을에 우크라이나 육군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미 육군 조달 책임자 인 더그 부시가 말했다.
부시는 "탄약, 예비 부품, 연료, 수리 시설 등 탱크와 함께 제공되는 모든 것들과 함께"라고 덧붙였다.
부시는 "이른 가을"까지 에이브럼스 전차를 부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날짜를 명시하지 않았다.
미메체인 폴리티코는 M1A1 전차가 9월에 전장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부시는 폴리티코 기사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그 보도가 여전히 정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시간표는 확실히 궤도에 올라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처음에 2023 년 1 월에 우크라이나에 에이브럼스 탱크를 인도하는 것을 승인했다.
나중에 기자 회견에서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우라늄 포탄을 받을 것인지 알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영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고농축 우라늄(DU)이 함유된 120mm 전차 탄약을 챌린저 2 전차용으로 보낸다고 밝힌 바 있다.
아직 에이브럼스 전차가 도착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는 기증받은 챌린저 2 전차와 레오파드 2 전차, 브래들리 전투 차량을 사용해 왔으며, 후자의 두 시스템을 운용한 제47 기계화 여단 사령관은 이 전차들을 칭찬했다.
그는 최근 자포로제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이 전차들의 활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레오파드 전차는 매우 현대적인 무장을 갖추고 있어 매우 강력합니다. 현대식 전자광학 시스템으로 적 전를 파괴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미국 매체 폴리티코의 소식통에 따르면 6~8대의 에이브럼스 전차가 우크라이나에 첫 번째 배치로 인도될 예정이다. 미국은 총 31대의 전차를 보낼 계획이다.
미국은 또한 전장에서 교전 후 탱크의 수리 및 유지 보수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유럽 동맹국과 협력하고 있다.
처음에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는 제조업체로부터 새 탱크의 이전 및 구매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현재 인도 예정인 탱크는 미 육군의 무기 비축고에서 나온 것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