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군병력이 8월 18일에 천무/호마르-K 운용 교육을 받으러 왔다고 폴란드 국방부가 트위터에 밝혔다.
폴란드 차체에 천무 발사대를 통합한 호마르-K 초도분 3대는 8월 20일 폴란드에 도착했다.
한화 K-239 천무의 폴란드 버전인 HOMAR-K가 7월 말 창원에 위치한 국가 시험장에서 기동성 시험을 완료했다.
폴란드 현지에서는 한국의 발사대 및 이펙터와 폴란드의 기본 플랫폼 및 전자장치의 통합이 효율적이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7월 20일, 사거리 290km의 전술유도탄 2발인 KTSSM-Ⅱ(폴란드명 우레(Ure)-II)을 장전할 수 있는 신형 포드를 옐츠(Jelcz) 8X8 차량에 통합한 호마르-K 다연장로켓(MLRS)을 선보였다.
서로 다른 로켓을 탑재할 수 있는 두 개의 발사 컨테이너가 K239 시스템의 핵심 특징이다. 폴란드는 사거리 80㎞의 239㎜ 로켓(컨테이너당 6발)과 사거리 290㎞의 전술 미사일(컨테이너당 1발)을 조달했다.
호마르-K 발사대의 발사 포드에 탑재된 KTSSM-II 블록 I 전술 탄도미사일이 사거리 290km의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조달하겠다는 폴란드 국방부의 선언과 일치하는 제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사거리 160km의 전술 미사일도 개발 중이다. 하나의 컨테이너에는 발사대당 8기씩 최대 4기의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저작권자 © 디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