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월요일, 마리우스 브와슈차크(Mariusz Błaszczak) 국방부 장관은 민스크 마조비에츠키(Mińsk Mazowiecki)의 제23 전술 공군 기지에서 열린 FA-50 전투기 공개행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 장관은 비행 중에 FA-50을 관찰할 수 있는 올해 라돔 에어쇼에 참가하도록 초청했다.
.브와슈차크 국방부 장관은 두 대의 FA-50이 이미 공군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폴란드에 추가로 10대의 FA-50GF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것이 폴란드 공군능력을 향상시키며,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잘 훈련된 조종사는 확실히 새로운 기체의 능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와슈차크가 강조했듯이 FA-50은 록히드 마틴 계열의 훈련 및 전투기로,
폴란드 영공과 NATO의 영공초계 임무에 투입 될 것이다.
조종면에서 F-16과 매우 유사해서 "FA-50 조종사가 F-16을 쉽게 조종할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라고 한국공군에서 교육을 받은 조종사가 밝혔다.
한국 FA-50 조종훈련의 첫 번째 참가자 중 한 명인 야첵 스톨라렉 소령은 자신과 다른 조종사 모두 성능에 크게 놀랐다고 강조했다.
22년에 폴란드가 FA-50 전투기 48대를 주문했다. GF(Gap Filler)라고 불리는 첫 번째 12대는 블록 10 기체로, 전투 공격기의 적당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영공초계 활동같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3,4호기는 9월에 인도
9월중에 3,4호기가 민스크 제23 전술 공군 기지에 인도될 예정이다.
12대의 FA-50GF 전투기는 민스크 마조비에츠키에서 퇴역하는 MiG-29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폴란드에 배치될 예정이다.
다음 36대의 2024~2028년까지 FA-50은 PL 표준에 따라 다양한 정밀 무장을 통합하고 다음과 같은 장비를 갖춘 다.
레이시온사의 팬텀스트라이크 AESA 레이더(질화갈륨으로 만든 반도체 포함)를 탑재하며,
드로그앤프로브 공중급유능력,
레이저유도폭탄 운용 및 AIM-120C-8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AIM-9X를 운용하며,
스나이퍼 타겟팅 포드를 운용하게 된다.
2028년 이후에는 2023년 도입한 첫 12대의 FA-50GF가 PL 표준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