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퇴역 미 공군 장교들은 차세대 전투기는 속도, 항속거리, 적 영공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신형 엔진 탑재에 있다고 본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아음속 F-86 세이버부터 현재의 스텔스 전투기인 F-35 합동 타격기에 이르기까지 5세대에 걸쳐 전투기를 개발해 왔다.
차세대 6세대 전투기는 속도, 스텔스, 항속거리이며 특히 태평양의 장거리를 횡단하고 중국이 통제하는 영공에 진입해야 한다.
6세대 전투기는 태평양 지역의 중국을 주요 위협으로 보고 있다. 6세대 항공기의 항속거리와 침투 능력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현재의 5세대 전투기 F-22와 F-35는 유럽과 나토에 초점을 맞춘 시절에 구상된 것이다.
F-35의 요구 사항은 기본적으로 탈냉전 직후에 개발되었다.
단F-22와 F-35는 단거리 전투기이며, 수백 개의 활주로가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맞춰 개발됐다. 그렇기 때문에 상황이 많이 다르고 활주로가 몇 개 밖에 없는 태평양 지역에서는 부합하지 않는다.
6세대 전투기는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고 통신할 수 있어야 하며, 5세대 전투기보다 더 큰 탑재량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스텔스 코팅을 손상시키지 않고 비행을 유지해야 한다.
F-117A 나이트호크와 B-2 스피릿 폭격기에 적용된 초기 버전의 스텔스 기술은 유지 관리가 어려웠다.
그러나 6세대 전투기의 스텔스 기능은 유지보수가 간편해야 한다.
6세대 전투기는 대량의 세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며 융합해야 한다.
6세대 전투기는 레이더, 적외선 및 기타 주파수와 같은 “전방,측면 후방을 탐지할수 있는 첨단 센서를 탑재해야 한다.
미공군은 NGAD가 협업 전투 항공기 또는 CCA로 알려진 AI 운영 드론 윙맨과 운용하기를 원한다.
CCA는 타격 임무를 수행하거나 적의 레이더를 교란하고 정찰을 수행하거나 미끼 역할을 할 수 있다.
6세대 전투기에는 적응형 엔진으로 알려진 새로운 추진 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을 세웠다.
미국의 프랫 앤 휘트니와 제너럴 일렉트릭사는 차세대 적응형 추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각 자체 적응형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적응형 엔진은 매우 비싸고, 심각한 예산 부족으로 NGAD에 대한 계획과 설계를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에서 NGAD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엔진개발을 축소할지 고민하고 있다.
프랭크 켄달 미공군 장관은 지난 6월 NGAD 엔진을 더 작고 덜 복잡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6세대 전투기 엔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속도, 스텔스, 항속거리이며 특히 태평양의 장거리를 횡단하여 중국이 통제하는 영공에 진입해야 한다.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주요 위협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6세대 항공기의 항속거리와 침투 능력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기존 5세대 F-22 랩터는 태평양에서 공중 우위를 확보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
기존 F-14 톰캣, F-15 이글, F-16 파이팅 팰콘, F-18 호넷 등 4세대 전투기는 높은 중력에 견디는 수준으로 기동하고 디지털 데이터 링크를 사용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동시에 여러 표적을 추적하며 레이저 또는 GPS 유도무기를 사용하여 지상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전투기이다.
한편 최초의 6세대 항공기인 노스롭 그루먼의 B-21 레이더 폭격기는 최첨단 스텔스,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 사용, 첨단 네트워킹 및 데이터 공유 기술을 사용하여 여러 영역에 걸쳐 센서를 연결하는 것이 “6세대 시스템 중 최초”라고 할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