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방어자산 재배치와 강력한 방공시스템 개선필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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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방어자산 재배치와 강력한 방공시스템 개선필요 요구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8.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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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의 새로운 작전 방식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분쟁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국과 같은 적들이 보유한 미사일 및 기타 무기의 급증으로 한계가 있다고 미공군은 밝혔다.

중국의 위협으로 미육군의 방어와 미공군의 신속전투배치 사이에서 조율이 필요하다.(자료사진:U.S.ARMY)
중국의 위협으로 미육군의 방어와 미공군의 신속전투배치 사이에서 조율이 필요하다.(자료사진:U.S.ARMY)

미공군 데이비드 앨빈 장군은 더 강력하고 적극적인 기지 방어가 있다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육군과 협력해, 국방부가 기지 방어를 개선해야 한다는 공동의 요구 사항이라고 밝혔다.

미공군 관리들은 특히 공군의 신속 전투 배치(ACE) 접근 방식에 따라 일부 작전이 더 엄격해지고 지리적으로 분산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방공망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미공군은 ACE 개념은 또한 주요 자산을 어디에 배치할지 등 몇 가지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 2월 29일 폴란드 상공에서 신속 전투 작전을 수행하는 미공군 제52전투비행단(Spangdahlem 공군기지)소속의 F-16 전투기(사진:U.S.Air Force)
2024년 2월 29일 폴란드 상공에서 신속 전투 작전을 수행하는 미공군 제52전투비행단(Spangdahlem 공군기지)소속의 F-16 전투기(사진:U.S.Air Force)

미육군은 패트리어트와 같이 수요가 많은 시스템을 기지 방어의 핵심이 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신속전투배치와 기지방어 기술은 미공군 함께 영역을 추구하고 있다”고 미공군은 밝혔다. 

미국방부는 중동에서 계속되는 분쟁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미사일과 드론과 같은 위협을 보다 저렴하게 격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예: 지향성 에너지)을 연구하고 있다. 

미공군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훈련을 확대하는 등 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미공군은 8월 23일(현지시각) 허드슨 연구소에서 내년 여름에 계획된 훈련의 이름을 냉전 시대 훈련인 독일로의 귀환 또는 리포거를 연상시키는 리포팩(Reforpac)이라고 공개했다. 

서해안에서 실시된 뱀부 이글과 같은 최근 훈련과 다가오는 훈련으로 미공군은 새로운 배치형 전투 비행단을 시험할 수 있게 되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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