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일본에 KC-46A 공중급유기 9대를 41억 달러에, 루마니아에 F-35 스텔스 전투기 32대를 72억 달러에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일본항공자위대가 KC-46A 공중급유기를 현재 계획의 두 배로 확장하고, 루마니아의 F-35 구매를 잠정승인했다.
일본은 이미 KC-46A의 운영국 중 하나이며, 록히드마틴은 F-35의 주요 제작사로, 18개국에 판매 및 지원하고 있다. 미 공군은 이 두 플랫폼의 주요 고객이다.
아직 최종적으로 승인이 아니며, 협상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일본의 KC-46A 판매는 도쿄의 공중급유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이며, 판매에는 급유기 외에도 관련 하위 시스템 및 지원 장비가 포함된다. 보잉은 이미 6대의 KC-46A 공중급유기를 방위성와 계약하였고, 그 중 4대가 인도되었다.
루마니아는 F-35 전투기 운영자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F-35 구매를 통해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는 것이다.
9월 13일(현지시각)에 발표된 구매계획 중 첫 번째이며, 추가 주문이 예정되어 있다. 미국방안보협력국의 발표에는 F135 엔진과 관련 지원 장비가 포함된다. 첫 번째 전투기는 2030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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