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 마틴의 AGM-158 합동 공대지 순항 미사일의의 극초장사거리 버전인 AGM-158 XR의 프로토 타입이 1 ~ 2 년 안에 비행 테스트를 할 준비를 할것으로 알려졌다.
록히드의 항공 무기 및 센서 담당 부사장인 마이클 로스스타인은 미국방부가 AGM-158 XR로 알려진 이 새로운 무장을 당장 구매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록히드 마틴은 미사일의 초기 개발 작업에 자체 자금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공군과 해군을 위해 생산중인 JASSM-ER과 장거리 대함 미사일 (LRASM) 의 사거리인 900km의 공격 범위 넘어서 “상당히”확장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은 AGM-158 XR 사거리에 대해는 어떤 수치도 알려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록히드는 XR이 현재 미공군과 미해군을 위해 개발 중인 JASSM-D와 LRASM-C3의 자연스러운 후속작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GM-158 XR과 이전 변형의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늘어난 디자인이지만, 모듈성을 높이기 위해 미사일 내부에 다른 “스마트” 수정 사항이 있다.
AGM-158 XR의 사거리가 길어진 가장 분명한 이점은 조종사가 위협으로부터 더 멀리 떨어져 있다.
1000~2000km에 근접하는 예상된 공격범위는 조종사가 목표물에 가까이 접근하여 공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전투기가 연료를 보급하고 재장전하는 데 걸리는 거리도 단축되어 연료를 절약하고 주어진 시간 동안 추가 공격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GM-158 XR은 기존 JASSM시리즈보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F-16 전투기에는 탑재가 불가능하고, 탑재기체는 F-35나 F-15E,EX 같은 전투기로 한정되며, 그만큼 멀리 비행할 수 없다.
JASSM-XR은 전투기보다 훨씬 더 공격범위가 넓기때문에 전투기의 행동반경에 제약이 사라진다.
AGM-158 XR이 실전 배치되기까지는 몇년 남았으며, 그 시기는 각 군의 예산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질 것이으로 보인다.
작전상의 이점을 고려할 때, 전투기 조종사들은 '완벽한 선택'이며, 개량된 익숙한 무장으로 생산 라인과 성숙한 공급망을 활용하는 것으로 예산에서도 잇점이 있다고 보고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