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은 11월 1일(금), 양국 무인기 간 연합 실사격 훈련을 최초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우리 공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B 글로벌 호크(Global Hawk)와 미공군의 무인 공격기 MQ-9 리퍼(Reaper)가 참가한 가운데, 가상 도발원점에 대한 타격을 목적으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RQ-4B는 도발 징후를 식별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했다.
RQ-4B가 실시간 흭득한 표적 정보를 전달받은 MQ-9은 GPS 유도 기능을 보유한 GBU-38 합동정밀직격탄(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을 최단 시간 내 목표지점에 투하하여, 정확하게 타격하는 압도적인 폭격능력을 보여주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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