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투기 등 180여개 항적 식별…F-35A 등 80여대 긴급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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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전투기 등 180여개 항적 식별…F-35A 등 80여대 긴급출격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11.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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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11월 4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11시쯤부터 오후 3시쯤까지 북한 전투기 등 약 180여개의 비행 항적을 식별해 대응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군용기는 전술조치선(TAL) 이북의 내륙과 동·서해상 등 다수 지역에서 활동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미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훈련에 참가한 우리 공군 F-35A 전투기가 청주기지 활주로를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군)
한미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훈련에 참가한 우리 공군 F-35A 전투기가 청주기지 활주로를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사진:공군)

합참에 따르면 공군 F-35A 등 80여대의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 합참은 “후속지원 전력과 방공 전력을 통해 만반의 대응 태세를 유지했다”며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참가 전력 240여대도 계획한 훈련을 시행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군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도발에 대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훈련에 참가한 미군 FA-18 전투기가 군산기지에서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 미측 전력은 FA-18을 비롯한 F-35B 등 100여대가 참가할 예정이다.(사진:공군)
한미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 훈련에 참가한 미군 FA-18 전투기가 군산기지에서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 미측 전력은 FA-18을 비롯한 F-35B 등 100여대가 참가했다.(사진:공군)

북한의 공중 무력시위는 한·미 군용기 240여대가 참가한 연합공중훈련(비질런트 스톰)에 맞대응 성격이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SCM회의에서 비질런트 스톰은 11월 5일까지 하루 연장됐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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