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 미공군기지 소속 B-52H 폭격기 2대가 2022년 12월 18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도착해 박스데일 공군기지로 귀환하는 3일간의 폭격기 기동부대임무를 수행했다.
이번 임무는 미 공군과 전략사령부가 인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확장억제력을 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하는 것이다.
태평양 공군과 지원 부대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안보 환경을 위한 미군의 신뢰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끊임없이 진화하는 폭격기 기동부대 임무의 특별한 임무를 했다.
B-52H는 이 지역에 교대로 가데나 공군 기지에 주둔 중인 미공군 F-22A 전투기와 캔자스주 맥코넬 공군기지의 KC-46 공중급유기,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합동기지 찰스턴의 C-17 글로브마스터III 등 미 공군 전력과 통합됐다.
B-52H는 미국이 연합국 및 파트너와 통합하고 이 지역의 침략에 대한 확장된 억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에 핵 능력을 가진 폭격기를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 비행은 공군 기동사령부의 KC-46A 페가수스 신형 공중급유기를 포함한 폭격기 기동비행대 임무의 일환으로 최초로 통합된 장거리 비행이었다.
12월 20일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미국의 F-22A 스텔스 전투기 '랩터'와 B-52H가 제주도 서남방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일대에서 한미 연합공군훈련을 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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