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부산하 우주위성청과 이스라엘 방위군(IDF),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은 3월 29일(현지시각) 새벽 '오펙 13' 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발사는 "샤빗" 발사대를 사용하여 이스라엘 중부의 한 시험장에서 이루어졌다.
위성은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했고, 데이터 전송을 시작했으며, 원래 발사 계획에 따라 일련의 초기 검사를 마쳤다. 이스라엘국방부 및 IAI 엔지니어는 가까운 미래에 완전한 운영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사전 계획된 검사를 계속할 것이다.
'오펙 13' 위성은 1988년부터 발사된 '오펙' 시리즈의 초기 위성 생산에서 방위 구축과 IAI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이스라엘국방부의 우주위성청은 위성과 발사체의 개발과 생산을 주도해 왔다. 개발 과정에는 이스라엘군의 9900 정보 부대와 이스라엘 공군도 포함된다. IAI는 위성, 발사기 및 지상국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의 주요 계약업체다.
우주 부문이 이끄는 시스템 미사일 및 우주 그룹은 IAI 자회사인 ELTA 및 MLM 부문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발사 엔진은 라파엘사와 이스라엘 정부 소유 회사인 토머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 위성이 완전히 작동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IDF 9900 정보부대에 전달해 작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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