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미국에 주문한 F-16V 전투기의 인수 지연으로 미라지 2000-5 전투기의 수명 연장을 고려할 것이라고 타이완 뉴스가 보도했다.
며칠 동안 대만 언론은 1996년 프랑스에서 구입한 다소 오래된 미라지 2000-5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려는 대만군의 계획에 대해 부정적 이었다.
타이와 뉴스는 대만 국방부에서 입수한 정보에서 복좌형 미라지 전투기 약 9대이며 수명이 20년 연장된다. 정확히 2000-5DI 훈련 및 전투 버전이다. 대만 국방부는 제작업체인 다쏘 에비에이션에 9대의 미라지 2000-5DI 2인승의 수명 연장 가능성을 평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복좌형은 단좌형보다 사용빈도가 높아 마모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됐다. 대만 기관 CNA에 따르면 대만은 이를 위해 약 430만 유로를 배정할 예정이었다. 현재 대만은 가능할지 프랑스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분석은 2026년 7월까지 준비될 예정이다.
대만은 복좌형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고 싶어하는데, 부분적으로는 정규 임무와 훈련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대만 언론에서 보도했듯이 2000-5EI 단좌형 기체를 개량할 생각은 없다.
대만이 미라지 전투기들을 인수했을 때 매직 미사일 460기와 미카 미사일 960기도 주문했다.
대만은 여전히 2026년에 만료되는 프랑스와 서비스 계약을 맺고 있다. 대만은 프랑스의 다쏘에 전투기 현대화를 여러 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중국의 압력으로 프랑스 회사는 업그레이드를 위해 높은 가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