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로사토리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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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로사토리 2024’ 참가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6.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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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6월 17~21일의 프랑스 파리 지상방산 전시회인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4’에 참가했다.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4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천무실물을 유럽에 첫 공개했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4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천무실물을 유럽에 첫 공개했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근 유럽 국가들이 유럽연합(EU) 내의 무기체계 사용을 확대하는 ‘방산 블록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유로사토리는 1967년부터 격년마다 열리는 전시회로 올해는 60여 개국 20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인 308㎡의 전시장을 설치했다.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4에 전시된 K9 자주포 패키지(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 세계 최대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4에 전시된 K9 자주포 패키지(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시회에서 다연장 유도무기 체계인 ‘천무’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실물 전시한다.

사거리 80, 160, 290km 등으로 다양화된 미사일 라인업과 함께 잠재적인 구매국 요구에 맞춰 전 세계 수십 개 국가가 사용중인 122mm 구경 로켓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구매 국가 확대에 따라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천무 유저클럽’의 운용도 검토 중이다.

천무는 폴란드 등 기존 도입국 외에도 중동, 유럽, 동남아 국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한국을 포함  한 9개국이 운용 중인 ‘K9 자주포 유저클럽’을 운용 중으로 매년 1회 상황별 전술 운용, 유지보수, 훈련 등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산전시회 _유로사토리(Eurosatory) 2024에 전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레드백,타이곤과 한화시스템 통합전장시스템(IVS)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산전시회 _유로사토리(Eurosatory) 2024에 전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레드백,타이곤과 한화시스템 통합전장시스템(IVS)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시회에는 완전 자동화된 포탑을 탑재할 K9 자주포의 2차 성능개량 모델(K9 A2) 모형을 비롯해 K10 탄약운반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규격에 맞춘 모듈형 추진장약, 정밀 유도신관 등 ‘K9 자주포 종합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밖에 폴란드에 수출된 K2 전차와 호주에서 생산되는 K9 자주포 및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에 탑재되는 통합전장시스템(IVS)을 선보였다. 지상전투체계의 두뇌와 감각기관에 해당하는 IVS는 지휘 및 사격통제, 각종 센서와 통신체계 등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이 가능하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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