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SM-6, 미육군 미사일 방어 레이더로 표적 요격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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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SM-6, 미육군 미사일 방어 레이더로 표적 요격성공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7.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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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온은 7월 18일 미 육군의 새로운 미사일 방어 레이더와 지휘통제 시스템에 의해 유도되는 미 해군 SM-6 함대공미사일이 최근 인도-태평양에서 진행된 발리언트 실드 24 훈련에서 목표물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미해군 구축함에서 발사한 함대공미사일 SM-6(사진:U.S.NAVY)
미해군 구축함에서 발사한 함대공미사일 SM-6(사진:U.S.NAVY)

 

하드웨어와 시뮬레이션을 모두 포함한 테스트에서, 시뮬레이터는 SM-6 교전 제어 소프트웨어와 함께 위협 추적 데이터를 노스럽 그루먼이 개발한 통합 전투 사령부 시스템(IBCS)으로 사격을 지원했다.

미 육군의 항공 및 미사일 방어 구조의 두뇌인 IBCS 시스템으로 발사 명령을 개시하고 SM-6를 "성공적인" 요격으로 유도하기 위한 데이터를 전송했다.

레이시온은 이번 시험을 통해 미해군 함대공 미사일이 육군의 항공 및 미사일 통합 방어 체계 내에서 작동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톰 랄리버티 미 육상방공시스템 사장은 "이 같은 시험은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에도 실행 가능한 선택지임을 확인시켜준다"고 말했다.

랄리버티 대변인은 "SM-6에 장착된 LTAMDS를 사용하여 육군과 합동 항공 및 미사일 방어라고" 설명했다.

미육군의 LTAMDS 레이더가 SM-6를 유도해서 목포물에 명중했다.(자료사진:RTX)
미육군의 LTAMDS 레이더가 SM-6를 유도해서 목표물에 명중시켰다.(자료사진:RTX)

미육군은 또한 SM-6와 레이시온이 만든 토마호크 미사일을 수직 발사 시스템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MRC는 500km 이상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밀 타격과 지상 발사 극초음속 미사일 사이에서 미육군의 화력 포트폴리오에 맞게 빠르게 개발되고 배치되었다.

올해 초 필리핀에 MRC를 배치한 것은 지난 4월 필리핀과 연례 살라크니브 훈련의 일환이다.

LTAMDS는 미육군의 미래 통합 항공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서 레이더 역할을 할 것이다. 

미육군은 의회의 요구에 따라 4개의 센서로 구성된 LTAMDS 대대를 12월에 배치했지만, 이 지원이 백엔드 어레이를 통합하여 센서에 360도 추적 기능을 제공함에 따라 센서는 아직 프로토타이프 단계에 있다. 

현재 패트리어트 센서에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미육군은 FY25의 1분기에 운용평가를 실시하여 최종적인 연속 생산을 위한 사전 단계인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 결정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들 시스템의 시험은 괌에 계획된 공중 및 미사일 방어 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SM-3, SM-6 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 무기체계와 함께 육군의 MRC 발사대, LTAMDS, IBCS가 이 구조의 일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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