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랫 앤 휘트니사는 오클라호마시티에 845,000평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시설을 공식적으로 오픈하여 회사 최대 규모의 군용 엔진 제작공장이 되었다.
2억 5,500만 달러가 투자된 이 시설은 F135, F117, TF33, F100, F119 등의 엔진을 제작했으며 미국 및 전 세계 방산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다.
프랫 앤 휘트니의 군사 엔진 부문 사장인 질 알베르텔리(Jill Albertelli)는 이 새로운 시설이 프랫 앤 휘트니의 군사 엔진 프로그램에서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 알베르텔리 사장은 “오클라호마 시티는 프랫 앤 휘트니의 밀리터리 엔진 사업을 위한 글로벌 유지보수 네트워크의 중심지이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새로운 시설은 모든 군용 엔진 프로그램의 허브 역할을 하며 고객과 그들의 임무를 더 잘 지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500명 이상의 정규직 직원과 추가로 500명의 계약직 및 파트너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이 시설은 향후 5년 동안 1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예정이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프랫 앤 휘트니 부사장인 그렉 트레이시는 이번 확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설은 지속 가능성 및 운영 효율성에 대한 RTX는 LEED 인증을 받은 에너지 효율 시스템과 폐기물 감소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미국 국방부 최대 규모의 유지보수, 수리 및 정비 시설인 팅커 공군기지 인근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이 새로운 시설은 프랫 앤 휘트니와 미 공군 간의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가 목표다.
이 시설은 F-35, F-22, C-17, B-52, E-3, F-15, F-16 전투기를 비롯한 여러 군용 항공기의 엔진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