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육군, M1A1전차 M1A1SA로 개량 예정
상태바
이집트육군, M1A1전차 M1A1SA로 개량 예정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5.01.12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무부는 이집트 정부가 요청한 M1A1 에이브럼스 전차 수리, 지원 및 장비개량 관련 장비의 해외 군사 판매 가능성을 46억 9,900만 달러로 추정되는 비용으로 승인했다.

미국방안보협력국은 12월 24일(현지시각) 의회에 이러한 판매 가능성을 알리는 필수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집트 육군 M1A1 전차(사진:U.S.ARMY)
이집트 육군 M1A1 전차(사진:U.S.ARMY)

이집트 정부는 555대의 M1A1 에이브럼스 전차를 M1A1SA 개량형 전차로 개조 및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판매 가능성을 요청했다. 

555대의 AN/VAS- 5B 조종수 시야 향상 시스템(DVE-A) 키트, 555대의 열화상 시스템(TIS) 사수 조준경, M250 연막탄 발사기, AGT-1500 전차 엔진, X-1100 탱크 변속기, 예비 부품, 지원 장비, 창고 지원, 정부 제공 장비(GFE), 수리 부품, 수리 및 반환 프로그램 이다.

미국 정부 및 계약업체의 엔지니어링, 기술 및 물류 지원 서비스, 기타 물류 및 프로그램 지원 관련 요소. 총 프로그램 비용은 46억 9,000만 달러로 추정한다.

이집드 육군 M1A1 전차와 미육군이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이집드 육군 M1A1 전차와 미육군이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이번 개량은 중동에서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인 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를 지원할 것이다. 

이집트 개보수 프로그램은 미국으로부터의 M1A1 부품 및 구성품의 흐름에 크게 기여하여 규모의 경제를 창출하고 국방부와 기타 미국 안보 파트너를 위해 부족한 M1A1 부품의 전체 단가를 낮출 것이다.

M1A1SA 전차들은 이집트의 군사력 업데이트 목표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국 및 다른 동맹국과의 상호 운용성을 더욱 강화한다.

M1A1SA 전차 계약업체는 미시간주 스털링 하이츠에 위치한 제너럴 다이나믹스 랜드 시스템즈이다. 

개량 및 업그레이드는 이집트 카이로의 이집트 전차 공장에서 작업할 예정이다. 

개량작업에에 최대 10년 동안 최대 20명의 미국 정부 및 계약업체 대표가 이집트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프로그램의 개보수, 현장 배치 및 교육을 관리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