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은 11월 2일 절충교역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기관이 사전에 절충교역 참여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공지했으며, '2024~2026년 절충교역 대상사업을 공지했다.
![방사청은 공군의 F-35A 블록 4 절충교역을 공지했지만,미국에서 거절할 가능성이 크다. 정비권리 확보에 주력하는것으로 절충교역을 해야 할 것이다.(사진:공군)](/news/photo/202411/8292_19442_5050.jpg)
F-15K·F-35A 성능개량 사업이 절충교역 대상으로 올라와 있다.
F-15K 개량 사업은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다 업그레이드와 전자전 장비 개량 등을 통해 이뤄지며,
F-35A는 TR-3 블록4로 업그레이를 하지만, 완전한 블록4가 아니기 때문에 미공군하고 록히드마틴이 완전한 4.0버전을 공지한 후에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F-35A 2차 도입 사업은 절충교역 대상이 아니다.
F-15K 성능개량 사업은 협상과 시험평가가 진행 중이고 F-35A 개량 사업은 사업계획은 재검토 중이라고 하지만, 개량사업가격이 크게 오르고, F-35A의 TR-3 개량은 미공군조차 반쪽이라서 절충교역 대상인지를 검토해야한다.
미국방부나 미국무부에서 거부할 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
![F-15K 개량도 FMS사항이라서 절충교역이 힘들수도 있다.(사진:공군)](/news/photo/202411/8292_19443_5159.jpg)
육군이 운용 중인 AH-64E V1 아파치 공격헬기, 육군과 공군 UH/HH-60 헬기 36대 개량 사업도 절충교역 진행 대상업체에 통보한다.
'아파치' 개량 사업은 버전 6로 개량해서 공격/정찰 무인기 운용능력을 확보하고, 전술데이터링크(링크-16)를 장착하고, 부족한 사격통제레이더를 추가로 미국에서 FMS로 추가 도입한다.
공군용 조기경보통제기를 추가 도입하는 항공통제기 2차 사업, 공중급유기를 국외에서 추가도입하는 공중급유기 2차 사업,해군의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 '링스'의 대체 전력을 확보하는 '해상작전헬기-II 사업'도 절충교역을 할 예정이다.
특수작전용 대형헬기 경우 보잉은 단독으로 진행하며, 록히드마틴 시코르스키는 국내업체들과 기술협력을 하며, 의무후송전용헬기는 KUH-M1 메디온으로 KAI단독으로 내부 장착장비 절충교역, 지휘헬기-II는 S-92,카라칼,AW-101이 경쟁하는 체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