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그루먼, IBCS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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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그루먼, IBCS 테스트
  • 안형진 기자
  • 승인 2025.01.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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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 그루먼은 미 육군 우주 및 미사일 방어 사령부(USASMDC)의 LTZ-3 시험 임무를 위해 포트 윙게이트에서 뉴멕시코주 화이트 샌드 미사일 기지로 모사체인 “블랙 대거”를 발사했다.

블랙 대거는 비무장화된 고체 로켓 모터에 훈련을 위한 가상 위협 전술 탄도 미사일을 모사한다.

노스롭 그루먼, 방공망 시험 평가용 블랙 대거 성공적으로 운용(사진:노스롭그루먼)
노스롭 그루먼, 방공망 시험 평가용 블랙 대거(사진:노스롭그루먼)

이 시험은 한국에서도 소개되고 있는 통합 전투 지휘 시스템(IBCS), 하층 방공 및 미사일 방어 센서, 패트리어트MSE-3 방공 시스템의 능력을 입증했다.

블랙 대거는 비무장 고체 로켓으로 적의 전술 탄도 미사일을 시뮬레이션 해 주고 경제성을 높혀 첨단 미사일 방어 테스트 개발 시간을 줄여준다.

노스롭그루먼은 텔레다인 브라운 엔지니어링 및 페라톤과 협력하여 9개의 모사체을 개발, 납품하고 성공적으로 발사하여 미국 미사일방어청의 전술 지대공 미사일(TACRAM) 계약을 위한 요격 테스트용으로 사용했다.

노스롭그루먼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이 지정한 위협을 모사하는 6가지 구성으로, 이번에 테스트한 “블랙 대거” 구성체도 여기에 포함된다.

로빈 허드, 노스롭 그루먼 표적 담당 이사는 “탄도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국가와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저비용, 고충실도의 표적을 생산하는 것은 첨단 시스템을 배치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이 프로그램은 신뢰성과 성능을 충족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업계와 USASMDC 간의 파트너십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모사체 표적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저비용 전술 탄도 미사일 표적 집합체이다.

타크람 프로그램은 저비용의 위협 대표 표적 솔루션을 개발하여 육군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의 시험 및 평가 비용을 절감한다. 노스롭그루먼은 24년 초에 체결되어 2028년까지 연장된 TACRAM 2 계약에 따라 첨단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해 표적을 제작 및 발사하기 위해 계속 협력한다.

이번 시연에서 테스트된 노스롭그루먼의 혁신적인 임무 지휘 사격 통제 시스템인 IBCS는 소스, 서비스 또는 도메인에 관계없이 현재와 미래의 시스템을 통합했다. 

네트워크 지원, 모듈식, 개방형, 확장형 아키텍처를 통해 IBCS는 센서 데이터를 융합하여 전체 전장에 대한 실행 가능한 단일 그림을 제공함으로써 이전에는 없던 기능을 전투원에게 지원했다. 

전투원들이 위협을 물리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해주며, 합동 및 연합, 다중 도메인 작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IBCS는 생산 중이며 전 세계에 배치될 계획으로, 통합 방공 및 미사일 방어 현대화를 위한 미 육군 기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괌 방어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구체적인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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