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8월 29일(월)부터 9월 7일(수)까지 호주 다윈(Darwin) 및 앰벌리(Amberley) 기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다국적 연합훈련인 Pitch Black 훈련에 최초로 참가하고 있다.
8월 18일(목),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출발한 KF-16 전투기와 제5공중기동비행단에서 출발한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가 필리핀 클락 공항을 경유하여 8월 19일(금) 호주 다윈 공군 기지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KC-330 다목적 공중급유기는 도입 이후 해외 전개 도중 공중급유 임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호주까지 공중급유를 했다.
공군 훈련단은 본 훈련 전까지 현지 적응을 마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공군 Pitch Black 훈련단은 대규모 다국적 연합훈련을 통해서 기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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