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12월 23일 이라크 정부와 수리온(KUH) 수출 사업 관련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358억 원으로 계약 기간은 2026 3월 3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공시되었다.
이라크는 9월 6일(현지시각) 에어버스사의 H225M 카라칼 중형 헬기를 먼저 구매했으나, 라인이 적체인것으로 알려져서, 기동헬기 확보가 시급한 이라크는 KAI에서 기동헬기를 확보한것으로 보인다.
도입 11주년이 된 수리온은 육군 기동헬기로 처음 개발된 이후 상륙 기동, 의무 후송을 비롯해서 관급으로 해경, 소방, 산림 등 10여개 기종으로 약 300여대가 파생형이 개발되었다.
해병대에 MUH-1 마린온으로 파생형을 개발하고 마린온을 베이스로 MAH-1 상륙 공격헬기, 기뢰 제거및 탐지를 하는 소해헬기를 개발하고 있다.
에어버스의 카라칼 중형 헬기 생산 적체로 중동을 비롯한 일부국가들이 긴급으로 수리온의 발주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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