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장갑방호 전문 기업인 플라산이 한화에어로 스페이스와 같이 협업한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AS-21 보병전투장갑차는 첨단 공격능력, 기동성 및 생존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승무원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강화된 방호력과 높은 기동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레드백은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후방 공간에 8명의 병력을 수용하여 승하차시킬 수 있다.
AS-21 레드백은 부시마스터 MK44S 30mm 주포, MAG 58 7.62mm 동축 기관총, 76mm 다연발 연막탄 발사기, 2발의 스파이크 LR2 미사일 발사시스템이 포함된 2인 포탑으로 무장한다.
또한, EOS R400S Mk2 HD 또는 R150 원격 무기 시스템과 재블린 대전차 유도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1,000마력의 MTU 8기통 디젤 엔진으로 구동되는 레드백은 최대 65km/h 이상의 도로 속도와 최대 520km의 운용 거리를 갖는다.
레드백의 생존성은 기존 K21 장갑차에서 차량의 디자인 혁신에 크게 기여한 플산의 공로라고 할 수 있다.
레드백은 지뢰 폭발, 운동 및 상부 공격과 같은 높은 위협에 대한 강력한 방어력을 갖추고 있어 동급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차체 방호 설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터렛 방호 설계는 엘빗시스템이 선정되어 방호 설계 분야에서 플라산의 역량을 입증했다.
2023년 7월, 호주는 호주 육군에 129대의 AS21 장갑차 공급을 목표로 AS21 레드백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플라산은 파트너십과 이번 선정을 축하하며 한화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엘빗 시스템 랜드의 파트너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