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병대가 10월 3일 무인전술기 XQ-58A 발키리(Valkyrie)의 첫 비행을 완료했다.
지난 1월 미 공군도 사용하는 UAS를 구매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성과다.
“이번 비행은 해병대의 자율 협력 킬러 프로그램(PAACK-P) 프로그램의 핵심 이정표다.
향후 시험 비행은 해병대 XQ-58A 발키리 요구사항을 해병공지작전부대 무인항공기 원정(MUX) 전술항공기(TACAIR)에 알려준다”고 미 육군은 목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미해병대는 무인기가 "예상대로" 수행했으며 정보, 감시 및 정찰 능력, 인공 지능으로 강화될 가능성 및 "승무원 플랫폼에 대한 자율 전자 지원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최소 6번의 시험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에 미공군이 XQ-58에 대해 비슷한 관심을 보인 후 미 공군은 XQ-58을 구매하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 이후로 미 공군은 PAACK-P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두 대의 무인를 인수했다.
미해병대 항공 커닝햄 그룹 본부 및 첨단 개발팀인 도널드 켈리(Donald Kelly) 중령은 “해병대는 빠르게 진화하는 보안 환경에서 역량을 현대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XQ-58 발키리 테스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해병대의 예비군 작전과 합동군 모두를 지원하기 위해 민첩하며 치명적인 능력, 고도로 자율적이고 저렴한 전술 UAS에 대한 요구 사항을 결정한다. .”
10월 비행을 위해 미해병대는 플로리다주 에글린 공군기지에 주둔하고 미공군이 사용하는 발키리(Valkyrie) 드론 2대를 소유하고 있는 미공군 제96시험비행단, 제40비행시험비행대대와 협력했다.
XQ-58을 제조하는 크라토스의 무인 시스템 사업부 사장 스티브 펜들리는 지난 1월 XQ-58은 "거의 전례 없는 경제성이나 가격 수준으로 전술 분야에서 매우 역동적인 기능 패키지를 부여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라고 말했다.
미육군,공군,해병대가 XQ-58A 발키리 운용을 위해 서로 협력하면서 미공군의 무인 전술기의 전력지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