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해외파견무관 파견 환송과 주한국방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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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해외파견무관 파견 환송과 주한국방포럼 개최
  • 안형진 기자
  • 승인 2024.07.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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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방외교협회와 한국국방정책학회가 공동 주관한 주한국방무관포럼이 7월 2일 ‘인도태평양전략 진단과 한미일 안보협력 방안’를 주제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됐다.

현인택 국제정책연구원이사장이 기조연성을 하고 있다.(사진:이승준)
현인택 국제정책연구원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이승준)

 

파견무관 환송 행사와 함께 열린 주한국방무관포럼은 주한 외국무관 30여명과 해외파견 무관 23개국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동준 한국국방외교협회 이사장의 환영사와 임종득 국회의원,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 축사, Rodrigo Perez주한 외국무관단 단장의 격려사그리고 현인택 국제정책연구원 이사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주한무관들과 해외파견 무관이 기조연설을 듣고 있다.(사진:이승준)
주한무관들과 해외파견 무관이 기조연설을 듣고 있다.(사진:이승준)

 

이어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됐다. 제1세션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의 사회로 ‘인도태평양전략 진단과 한미일 안보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먼저 송승종 대전대 교수가 ‘중.러/북.러 정상회담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전망’을, 조현규 박사(전 주중국방무관)가 미-중 전략과 한국에 대한 함의’를 발표했다.

드론 재머 개발업체인 삼정솔루션과 탄창 및 군장을 턴키로 제작하는 경창이 참가했다.(사진:이승준)
드론 재머 개발업체인 삼정솔루션과 탄창 및 군장을 턴키로 제작하는 경창이 참가했다.(사진:이승준)

 

송 교수는 러시라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격변의 축 등장으로 4국(북,중,러,이란의)의 시너지 효과는 파괴적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서방국과 중국의 대리전이며, 중국의 최대악몽은 우라이나 전쟁 패배는 영향이 크며,북-러 포괄적.전략적동반자관계조약을 평가하면서 남북 등거리 정책을 내용적.실질적으로 재조정하겠다는 것을강조했다. 

환송행사에 주요관계자들이 모여서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이승준)
환송행사에 주요관계자들이 모여서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이승준)
23개국에 파견되는 25명의 무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승준)
23개국에 파견되는 25명의 무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승준)

 

 조 박사는 “미중 전략경쟁의 발원과 미국의 공식 선언으로 중국은 미국의 전략적 경쟁자로 규정했다'고 밝혔고, 미중 전략경쟁의 한국에 대한 함의는 동북아 및 한반도 정세불안을 야기하며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미중,북미 관계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기 때문에, 중국과 어느정도 외교관계를 유지하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한 칠레 무관인 Rodrigo Perez주한 외국무관단 단장의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승준)
주한 칠레 무관인 Rodrigo Perez주한 외국무관단 단장의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승준)
참석자들이 Rodrigo Perez주한 외국무관단 단장의 축사를 듣고 있다.(사진:이승준)
참석자들이 Rodrigo Perez주한 외국무관단 단장의 축사를 듣고 있다.(사진:이승준)

 

제2부는 김헌수 전 국방전력정책관의 사회로 김덕기 제독(국가해양안보전략)이 ‘인도-태평양 전략과 해양안보’를, 한주성 박사가 ‘이스라엘 전쟁 및 중동정세 평가와 한반도 안보’을 발표했으며, 장원준연구위원은 글로벌 방산시장 전망과 과제를 발표하고, 토론자로 최영범 장군(한국평화활동 학회장)과 이철호 협회주회장(전  UAE 국방무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의 사회로 ‘인도태평양전략 진단과 한미일 안보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먼저 송승종 대전대 교수가 ‘중.러/북.러 정상회담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전망’을, 조현규 박사(전 주중국방무관)가 미-중 전략과 한국에 대한 함의’를 발표했다. (사진:이승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의 사회로 ‘인도태평양전략 진단과 한미일 안보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먼저 송승종 대전대 교수가 ‘중.러/북.러 정상회담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전망’을, 조현규 박사(전 주중국방무관)가 미-중 전략과 한국에 대한 함의’를 발표했다. (사진:이승준)

 

미래 K-방산 지속가능성과 확보를 위한 과제에 대한 혁신과 신속소요 제도 정착 및 획득방식 다변화 확대를 제시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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