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군단은 10월 17일 저녁,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동해상 표적지(육지에서 17km 이격)를 향해 130mm 로켓탄 천무 실사격을 실시했다.
이번 실사격 훈련은 막강한 화력과 사거리, 정확도를 두루 갖춘 천무를 통해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육군의 의지와 능력을 시연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천무는 연속적인 화력 투사로 적의 장사정포 등 도발 원점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로서, 최대 80km의 속도로 발사장소로 기동 가능하며, 장소 도착 후 7분 만에 초탄을 발사할 수 있는 신속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사격한 130mm 로켓탄은 36km의 최대사거리와 1회 최대 12발을 발사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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