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공군, 자국산 L-39NG 훈련기 인도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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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공군, 자국산 L-39NG 훈련기 인도시작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5.01.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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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현지시각) 금요일에 동체 번호 0477, 콜사인 CEF 858을 사용하는 L-39NG 훈련기가 보드초드 공항에서 이륙하여 약 20분간 비행한 후 차세대 파일럿을 양성할 파두비체의 비행 훈련 센터로 향했다. 

L-39NG 1호기가 LOM 프라하 항공 훈련 센터에  도착 후, 야로슬라브 “제리” 슈파첵(Jaroslav “Jerry” Špaček) 이사와 인사를 나눈 후 무알콜 샴페인 한 잔으로 축하 건배를 나눴다.(사진:체코공군)
L-39NG 1호기가 LOM 프라하 항공 훈련 센터에 도착 후, 야로슬라브 “제리” 슈파첵(Jaroslav “Jerry” Špaček) 이사와 인사를 나눈 후 무알콜 샴페인 한 잔으로 축하 건배를 나눴다.(사진:체코공군)

토마스 메르타와 에르빈 엄으로 구성된 LOM 프라하 항공 훈련 센터 조종사들은 프렐루치 근처에서 잠시 대기한 후 정확히 13시에 09번 활주로 방향으로 유도로를 저공 통과한 후 13시 5분에 세 번 더 통과한 후 27번 활주로 주 방향에서 착륙했다. 

L-39NG 훈련기 1호기가 환영의 물줄기를 맞으면서,  LOM 프라하 항공 훈련 센터(Centrum Leteckého Výcviku)로 택싱하고 있다.(사진:체코공군)
L-39NG 훈련기 1호기가 환영 물줄기를 맞으면서, LOM 프라하 항공 훈련 센터(Centrum Leteckého Výcviku)로 택싱하고 있다.(사진:체코공군)

L-39NG는 향상된 효율성, 안전성 및 훈련 능력을 제공하는 최신 시스템을 장착한 기존 L-39 훈련기의 발전형이다.

2022년, LOM 프라하는 AERO Vodochody와 4대의 L-39NG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추가 4대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이 계약은 21억 체코 코루나(CZK) 규모로 평가되었으며, 항공기뿐만 아니라 보증 후 서비스와 추가 장비도 포함되어 있어 장기 지원이 보장된다.

L-39NG의 디지털화된 최신조종석(사진:체코공군)
L-39NG의 디지털화된 최신조종석(사진:체코공군)

파르두비체에 첫 번째 L-39NG가 착륙하면서 체코 공군 조종사들은 LOM 프라하 항공 훈련 센터에서 더 높은 수준의 전문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체코 공군은 다음 주에 동체 번호 0478의 두 번째 L-39NG가 도착하고 다른 교관 조종사의 점진적인 재교육이 끝나면 체코 공군 전술 공군 조종사 훈련의 새로운 시대가 LOM 프라하 항공 훈련 센터에서 시작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L-39NG는 체코공군의 훈련의 현대화를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첨단 기술, 낮은 운용 비용,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에 대한 적응성을 지원한다.

2025년 1월 13일 월요일에 국영 기업 LOM PRAHA에서 기체 번호 0477 및 0478의 첫 두 대의 L-39NG 훈련기를 인수하는 공식 절차가 Aero Vodochody에서 시작되었다. (사진:체코공군)
2025년 1월 13일 월요일에 국영 기업 LOM PRAHA에서 기체 번호 0477 및 0478의 첫 두 대의 L-39NG 훈련기를 인수하는 공식 절차가 Aero Vodochody에서 시작되었다. (사진:체코공군)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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